문화
삶과 어울러진 예술..친숙하다
5월은 가정의달? 예술의 달!
기사입력 2016.05.02 15:10 | 최종수정 2016.05.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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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을 달을 맞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프로젝트 그룹 썬데이페이퍼, B커뮤니케이션 작가들이 ‘2016 살며 예술하며’전을 이달 28일까지 대구문예회관 1~5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있는 삶, 삶을 위한 예술’이라는 모토 아래 삶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획 전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사회 공동체에서 예술가의 존재 가치를 보여주고 예술과 관람자들과의 밀접한 상호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예술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해 ‘즐거움’이라는 공동체에 기여하는 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대구에서 대안적인 활동을 벌어온 두 프로젝트 그룹과 함께 작가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토론으로 이끌어낸 삶과 예술에 대한 다양한 소재와 해석을 보여준다. 

먼저 썬데이페이퍼 그룹은 ‘태도와 작용’을 주제로 예술가의 입장에서 본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현실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보여준다. 가상의 예술가 투 컴퍼니(T.u Company)는 공동작업으로 삶과 예술이 만나면서 발생되는 피로감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그밖에 권효정, 김양환, 김정희, 노병렬, 손노리, 손영복, 이민경, 장종용, 조중현 등은 ‘삶의 분수’나 ‘예술가의 작업실’ 등 삶과 예술 사이의 태도와 작용을 보여준다. 사회·정치적 문제, 가족과 같은 진짜 삶을 마주 했을 때 발생하는 생각과 감정 등 현실을 보는 예술가의 태도와 삶에 대한 대응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이와 함께 독립출판물서점 더폴락(The Pollack)은 ‘당신의 호작질을 응원합니다’란 모토로 일기나 낙서 등 보통 사람들의 일상에서 예술적 행위를 이끌어내는 시도를 한다.

방천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B커뮤니케이션은 ‘문화시장’이라는 주제로 힘든 작가 생활의 현실과 미술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벗어나려는 방안을 모색한다. 예술 콘텐츠를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되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문화시장을 조성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것.

이를 통해 B커뮤니케이션은 방천시장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방천아트마켓을 비롯해 기성 작가들이 고안한 다양한 예술 상품을 선보인다. 강민영, 김현수, 박준식, 서영배, 이민주, 정세용, 정인희, 조경희, 한승훈, 황인모 등은 가습기, 테이블, 노트, 조명 등 다양한 아트상품을 제작했으며 김윤경·박보정, 심규리·오수미, 크리스코트·제스흰쇼는 2인 공동작업으로 인테리어 소품, 가죽공예, 프린트 등을 보여준다.

이밖에도 노다웃(nodoubt) 그룹은 관람자의 예술 성향을 알아보는 체험장을 만들고, 비영리 미술잡지를 발간해온 브라켓 매거진([b]racket)이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비전을 보여준다.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6시. 전석 무료. 매주 월요일 전시는 없다. 053-606-6152.

-본 기사는 대구뉴스에서 참고했습니다.



수톱뉴스 김종식기자 (meme62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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